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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평가 A+ 받는 플레이팅 팁

by funnymoney1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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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실습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싶어 합니다.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플레이팅’입니다. 음식의 맛을 더 돋보이게 하고,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는 플레이팅에는 몇 가지 핵심 원칙과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습평가에서 A+를 받기 위한 플레이팅의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플레이팅의 기본: 균형과 깔끔함

실습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깔끔하면서도 균형 잡힌 플레이팅입니다. 플레이팅을 할 때는 3분할 원칙을 기억하세요. 접시를 시계 방향으로 12시, 4시, 8시로 나눈 후 주재료, 부재료, 소스를 각각 배치하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주재료는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부재료와 가니시는 주재료를 보완하도록 배치합니다. 깔끔함 또한 핵심입니다. 접시에 소스가 흘렀다면 반드시 닦아내고, 재료의 크기나 모양이 지나치게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무리하게 장식을 추가하기보다는, 재료 본연의 색과 질감을 살려 자연스럽게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접시의 크기와 색도 플레이팅에 영향을 줍니다. 흰색 접시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무난하며, 블랙 접시는 색감이 강한 재료를 돋보이게 만듭니다. 접시의 크기는 음식보다 조금 더 커야 여백이 생겨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플레이팅

센스를 더하는 포인트: 색감과 높이

A+를 위한 플레이팅에는 약간의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색감과 높이는 평가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요소입니다. 색감은 너무 한 가지 색으로만 구성하지 않고, 최소 3가지 이상의 색을 배치하면 음식이 생동감 있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브라운 계열의 고기 요리에는 녹색 허브나 노란 옥수수, 붉은 파프리카를 곁들여 색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본 듯한 조화로운 색 배합이 이상적입니다. 또 하나는 높이입니다. 접시에 평평하게만 놓기보다 주재료를 살짝 세우거나, 부재료를 층층이 쌓아 높낮이를 주면 훨씬 입체적이고 세련돼 보입니다. 특히 메인 요리의 경우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중심에 약간의 볼륨을 주면 좋습니다. 단, 지나치게 높게 쌓아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는 꼭 짜서 무늬를 만들거나 점점이 찍어 심심하지 않게 표현합니다. 단순한 직선보다는 곡선이나 작은 물방울 모양이 더 감각적입니다.

심사받는 실습생

평가에서 돋보이는 마지막 비법: 스토리와 자신감

마지막으로, 실습평가에서 A+를 받기 위해선 플레이팅에 ‘스토리’를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리가 단순히 맛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테마나 계절감을 표현한다면 심사위원에게 더 큰 인상을 남깁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연한 초록과 흰색을 강조해 산뜻한 느낌을, 가을에는 오렌지와 갈색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내면 됩니다. 이처럼 ‘내 요리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설명할 준비를 해 두세요. 심사위원은 플레이팅의 기술뿐 아니라, 요리에 담긴 생각과 표현력도 함께 평가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접시와 요리를 깔끔히 정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당당하게 설명한다면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습을 통해 손에 익은 플레이팅은 여러분의 경쟁력을 높이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실습평가에서 A+를 받기 위해서는 균형 있고 깔끔한 기본기와 더불어 색감, 높이, 스토리, 자신감까지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팁을 참고해 연습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평가 당일에는 차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요리를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플레이팅으로 좋은 결과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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